
[스포츠투데이 장민혜 기자] 배우 최현이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합류한다.
소속사 루크미디어는 3일 오전 "최현이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 가수와 그의 모창가수가 유행가 가사처럼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며 벌어지는 달콤쌉싸름한 인생 스토리를 담아낸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 '여자를 울려'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력을 자랑해 온 하청옥 작가와 '욕망의 불꽃'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등 MBC 주말드라마 흥행불패 신화를 써 온 백호민 PD가 의기투합한 기대작이다. 최현은 극 중 톱스타 유지나(엄정화) 매니저로, 평소 묵직하고 감정 표현을 잘 드러내지 않지만 유지나를 위해서라면 조언도 아끼지 않는 오른팔 역할이다. 최현은 이번 역할을 위해 염색, 의상 등 스타일의 변화를 시도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변신의 꾀했다. 여기에 체중까지 감량하며 날카로운 이미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한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오는 4일 밤 8시 45분 첫 방송된다.
장민혜 기자 ent@stoo.com |